봄철 야외활동 필수정보! "반려견 산책 전 꼭 확인" 진드기 주의보 발령

봄철 야외활동 필수정보! "반려견 산책 전 꼭 확인" 진드기 주의보 발령

 

목차

1. SFTS란? 감염되면 이런 증상이!

2. 진드기는 어떻게 생겼을까?

3. 물렸다면? 이렇게 하세요

4. SFTS 예방법 – 생활 속 수칙

조용히 다가오는 살인진드기, SFTS를 아시나요?

따뜻한 봄이 시작되면서 야외활동도 부쩍 늘어났죠. 산책, 등산, 반려견과의 외출이 즐거운 시기이지만, 이맘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. 바로 ‘살인진드기’라 불리는 *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*의 매개체, 참진드기입니다.

최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한강공원, 생태공원, 산책로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진드기 집중 감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. 작년에도 서울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,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SFTS란? 감염되면 이런 증상이!

• 38℃ 이상의 고열
• 오심, 구토,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
• 혈소판 및 백혈구 수 감소

현재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며, 감염 시 치명률은 18.7%에 달할 정도로 위협적입니다. 사람은 물론, 반려동물도 감염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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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드기는 어떻게 생겼을까?

• 크기: 1~9mm (흡혈 후 최대 2cm까지 팽창)
• 주로 수풀, 잔디밭, 산책로 주변에 서식
•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아 걸린 줄도 모를 수 있음

특히 반려견과 수풀 많은 산책로를 지날 때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.
산책 후 꼭 진드기 부착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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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렸다면? 이렇게 하세요

1. 무리하게 떼어내지 마세요!
   – 핀셋으로 조심히 제거 후
2. 보건소나 병원에 검사 의뢰
3. 14일간 증상 관찰
   – 증상 없이 검사해도 감염 여부 확인이 어렵습니다.
   – 발열, 구토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!

반려동물도 고열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, 관내 동물병원을 통해 검사 가능합니다.

 

SFTS 예방법 – 생활 속 수칙

✔ 긴팔, 긴바지 착용
✔ 진드기 기피제 사용
✔ 귀가 후 옷 털기, 샤워, 진드기 확인
✔ 반려견 외출 후 털, 귀, 발바닥 꼼꼼히 체크

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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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아직 서울 내에서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가 발견되진 않았다고 해요.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언제든지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, 예방이 최선입니다.

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활동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기억해주세요.
이 작은 진드기 한 마리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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